임신초기증상 1주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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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2. 2.
임신초기증상 1주째부터
대한민국 출산율은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출산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그렇고 주위에 보면 결혼한 친구들도 드물고, 결혼해도 아이가 있는 친구들도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반대로 아이가 있는 친구들은 많이 낳으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이를 참 좋아하긴 하는데요. 제 아이는 언제쯤 만나게 될 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아예 만나지 못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임신은 부부에게 있어 축복이자 기쁨이라고도 합니다.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거니까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나만 따라줄 또 한 명의 사람이 생기는거죠. 뭐라고해도 가족보다 소중한 건 없겠죠. 이런 말이 있습니다. "부부는 남남이지만, 자식과는 가족이다." 부부는 사랑으로 만나 이어진 가족이지만, 자식과 부모는 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전 아버지와 어머니와는 진짜 피를 나눈 가족이지만, 어머니와 아버진 사실 남이죠. 그렇게 생각하면 또 우리가 모르는 누군가도 우리와 모두 이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남이 만나 가족을 만들고, 그 가족이 또 남과 만나 가족을 이루기 때문이죠. 어쩌면 우린 모두 이어져 있는게 아닐까요? 그럼 지금부터 임신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1. 몸의 변화
우선 임신이 시작되면 월경이 멈추게 됩니다. 그건 다들 아시죠? "혹시 임신인가?"라고 의문이 들 땐 가까운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임신테스트키트를 구입하셔서 아침 소변으로 테스트하시면 됩니다. 2줄이 선명하게 보인다면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계신 겁니다. 그리고 자궁에 대한 변화도 생기고, 평소보다 분비물이 많이 나오고, 몸에 온도도 올라가게 됩니다. 몸이 갑자기 변화하다보니까 감기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월경도 하지 않고 감기에 걸렸다면 한 번 테스트기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2. 구토와 입덧
임신한 분들 중에서 80%이상이 겪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냄새에 민감해지게 됩니다. TV에서 보시면 "욱!"하면서 갑자기 임신한 여성이 밥먹다가 뛰어나가는 걸 보셨을텐데요. 실제로 그게 과장하는게 아니고, 그렇게 심하신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못먹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안타깝습니다. 속을 좀 안정시키고, 음식물을 섭취하는게 좋을 듯 한데요. 부담스럽지 않고 부드러운 바바나 같은 걸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나눠서요.
3. 계속 쏟아지는 잠
아무래도 1명이 아니라 2명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겠죠. 그래서 인지 밤에 잠을 많이 자더라도 계속 피곤함을 느끼고, 낮잠을 많이 자게 됩니다. 잠을 충분하게 자더라도 잠이 쏟아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4. 감정변화
임신을 하게 되면 새로운 가족이 태어난다는 것에 대한 기쁨도 있지만, 사실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 두려움도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상태 그리고 아이를 낳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걱정도 있고, 사실 이건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럴 땐 옆에서 남편과 가족들이 좋은 감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감정이 자꾸 부정적으로 변화하게 되면 태아는 물론 산모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릴렉스한 환경을 만들어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건강하고 예쁜 아이과 산모를 위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