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페이크삭스 빅사이즈 (280, 290)
- 패션
- 2018. 2. 7.
남자 페이크삭스 빅사이즈 (280, 290)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페이크삭스(덧신) 중에서 큰 발에 맞는 빅사이즈 페이크삭스를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 시중에 빅사이즈라고 하지만 발에 맞춰져 있다고하기 보단 양말을 늘려서 발에 맞출 수 있는 범위를 넓힌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신발처럼 사이즈의 구간이 정해져 있으면 어떨까요?
시중에 판매하는 편직되어 제작되는 양말은 복불복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마 양말을 구입하실 때 크게 신경쓰지 않으셨겠지만, 똑같은 양말인데 어떤건 양말 목이 짧거나 발바닥이 작은 양말을 보셨을 겁니다. 양말은 컬러마다 텐션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봉제선이 있지 않는 이상은 환경에 따라 양말의 모양이 바뀝니다. 그리고 양말을 제작할 때 마지막에 스팀작업을 하는데요. 이 때 성별 및 사이즈 및 기능에 따라 철제 끼워서 스팀작업을 합니다. 이 때 만약 실수로 사이즈가 다른 철제에 끼워진 양말이 그대로 유통되기도 합니다. 편직되는 양말의 경우 제작자와 편직자가 심혈 기울여서 신경쓰지 않으면 제대로 된 제품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여러분이 마음에 드는 덧신을 구입했다고 해서 다음 번에 다시 그 덧신이 똑같은 느낌의 덧신이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과 다를 확률은 그다지 높진 않지만, 그럴 때가 있죠. 저는 양말을 제작하면서 이러한 부분을 많이 겪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변함 없는 양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년간의 연구 끝에 사이즈가 있는 페이크삭스를 만들게 되었고, 기존의 편직형태가 아니라 의류와 같이 봉제형태로 된 양말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있던 양말이지만, 아주 작은 발과, 아주 큰 발 분들이 신을 수 있는 양말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분들도 자신의 발에 맞는 양말을 찾는다면 실패하지 않은 양말을 찾은 것입니다. 그 후에 기능적인 부분은 판매자가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만들어 가야할 것입니다. 저는 추 후에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해서 더욱 신기 좋은 페이크삭스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최근 KC인증마크(전안법)으로 인해 사업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6개월간 유예기간을 두어 올 해 6월까지 연장이 되었습니다. 1년간 유예기간을 주었는데,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놓지 않았던 저의 잘못이지요. 물론 플라잉삭스에서 제작한 제품이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잘못된 적은 없습니다. 혹여나 그러한 일을 막기 위해 제가 공장을 직접 운영해서 다이렉트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히 유통마진을 줄여서 판매 매출을 높이기 위한 부분이 아니라, 정상적인 제품보다 더 정직한 제품을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공식 홈페이지의 문을 닫고 네이버 스토어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플라잉삭스'라고 검색하시면 페이크삭스를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 홈페이지를 폐쇄했기 때문에 후기가 남아 있질 않아서 기존에 네이버페이에 있던 후기들을 캡쳐해서 올려봅니다.
양말의 기능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플라잉삭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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