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쫓는아이 : 아가르타의 전설 감상평전 전설이나 신화는 그저 재미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실이길 바랍니다. 그래야만 뭔가 신비로운 세상을 살고 있다는 희열이 느껴질 수 있을테니까요. 어느 순간부터 영화나 만화를 볼 때 재미보단 감독이 의도를 파악하고 내용을 깊이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가 나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거죠. 별을쫓는아이는 아버지의 유품인 클라비스로 라디오를 만들어 집 뒤의 언덕에서 주파수를 맞춰서 미지의 노래를 듣습니다. 그 소녀 아키라는 웃음과 슬픔이 교차하는 것만 같다고 합니다. 이건 요즘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 영적인 이야기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진동수를 높이게 되면 우리보다 높은 차원의 사람들이 보인다고 하죠. 보이지 않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