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ry - 독(Poison) feat. 이센스 (E-Sens) : 가사 하. 불안감. 자존심. 회사의 퇴사하기에 고민하는 시기에 내 침대에서 나를 다시 일으켜주었던 "독". 내가 하는 일에 즐거움은 없어져 버렸고, 내가 도대체 누구인지 찾아기 위한 여정에서 들은 노래. 이 노래는 내 수분을 많이 뺏어가도 했다. 사람마다 노래에 대한 추억은 있다. 나는 사랑과 이별보단 "주체"를 찾는 노래가 더 좋다. 그게 진짜 사랑과 이별을 찾아준다고 믿으니까. 시간 지나 먼지 덮인 많은 기억시간 지나면서 내몸에 쌓인 독 자유롭고 싶은 게 전보다 훨씬 더 심해진 요즘 난 정확히 반쯤 죽어 있어 눈에 보이는건 아니지만 난 믿은 것그게 날 이끌던 걸 느낀 적 있지 분명그 시작을 기억해 나를 썩히던 모든 걸 비워내붙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