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OTP 사용법 후기

국민은행 OTP 사용법 후기


안녕하세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 OTP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물론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OTP를 당연히 가지고 계실 것이고요. OTP는 금융거래에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적 보안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인인증서에서 인증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OTP까지 인증을 해야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OTP는 One-Time-Password의 약자입니다. 일회용 암호입니다.







이 아이디어 자체는 100년도 넘은, 그리고 그만큼 검증된 기술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금융기관의 오픈뱅킹을 사용할 때 OTP토큰이나 시각장애인 전용 점자 보안카드가 반드시 필요해서 찾게 되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보안카드를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보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만약 핸드폰을 분실하거나 해킹당할 경우에는 통장에 있던 모든 돈이 없어질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요즘 OTP는 카드형태로 나와서 지갑에 가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저는 사업자통장을 개설할 때 만들었습니다. 그때 2,000원인가 5,000원인가 주고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위 사진에 보시면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좌측에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가운데 창에 숫자가 뜹니다. 일회용 숫자이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되고, 다시 눌러서 숫자를 확인해야 합니다.



뒷면에 보면 OTP 기계에 대한 번호가 나옵니다. 10개의 숫자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언제 이 번호가 사용되냐하면 인터넷 뱅킹이나 간편결제시스템에 OTP를 등록해야 할 경우에 해당 숫자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OTP는 전 금융기관 통합하여 10회이상 틀린 경우 서비스가 제한됩니다.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발급 수수료는 5,000원이라고 하네요. 다만 개인 MVP, 로얄스타클럽고객은 무료라고 합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스 OTP발급은 무료이며 장애인 복지카드와 장애인 등록증을 지참하고 지점에 방문하시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기에 따라 보증기한은 3년~5년이지만 보증기간이 만료되더라도 OTP는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배터리 소진으로 인해 응답값 오류 및 인증실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서 이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서 OTP를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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