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효능 : 중금속 배출부터 염증 감소

 

미나리 효능 : 중금속 배출부터 염증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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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시골에서 쑥처럼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미나리"입니다. "미나리"라는 영화에서도 효능에 대한 내용이 내포되어 있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미나리를 탕에 넣어 국물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미나리는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 세분화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산화 효과

미나리는 우리 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는 물론 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은 자유 라디칼(활성산소의 일종)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신체의 산화 스트레를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 강화

미나리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켜주는 비타민A, C,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키고, 일반적인 질병과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소화 개선

미나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줌에 따라 변비와 같은 소화문제를 해결하는 매우 탁월합니다. 맛과 향기가 소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여 입 맛이 없던 분들의 식욕을 돋는 좋은 식재료가 됩니다.

 

염증 감소

미나리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캠프페롤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신경세포를 보호함과 동시에 염증 유발을 감소시키는데 탁월합니다. 또한, 페르시카린이라는 성분은 간에 쌓인 노폐물과 독성물질이 해독 역할을 합니다. 중금속과 밀접한 관련된 업종에 있다면 미나리를 자주 섭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나리는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오래 전부터 식용으로 재배되어 왔습니다. 얼마나 오래되었냐면 "고려사"에 보면 제사를 지낼 때 미나리 절임을 올렸다는 기록이 있었을 만큼 미나리 식용은 오래되었답니다. 온도는 22~24도 일조량이 풍부하며 물기가 많은 토양이라면 어디서든지 잘 자랍니다.

 

마지막으로 동의보감에는 미나리는 정신을 맑게 하고 정기를 보충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번갈을 멎게하고, 음주 후 열독을 치료하며, 대장ㆍ소장에 이롭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고열이나 봉중, 대하와 같은 부인병도 치료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미나리를 오염된 하수를 정화해주는 생태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식물이기도 합니다. 미나리를 드실 때는 뿌리가 아닌, 잎과 줄기만을 따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뿌리가 오염된 중금속과 같이 나쁜 물질을 빨아드리기 때문입니다

 

만약 미나리를 약용으로 활용하실 경우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