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증상 및 원인 (손가락, 발가락 사이)
- 생활정보
- 2018. 5. 13.
옴 증상 및 원인 (손가락, 발가락 사이)
일요일 밤입니다.
도대체 남들이 걸리지 않는 병들을 왜이리 잘 걸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전염성에 질병은 왜 이렇게 전염이 잘 되는지, 어릴 적이 정말로 다래끼 수술도 한 6~7번하고, 또 뭐죠. 암튼 이상한 질병에 노출되는데는 선수였습니다. 그게 독인지 약인지 지금에 와선 블로그 콘텐츠 그리고 그런 짜증나는 질병에 거리신 분들에게 진실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니 아무튼 좋은 거겠죠.
암튼 8년 전 쯤에 걸렸던 옴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어디서 걸린 것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전 여자친구가 대학교 다닐 때 자취했는데 평소엔 안그랬는데 갑자기 몸이 간지럽기 시작했습니다. 손가락 사이에 뽀드락지 같은게 생겼는데요.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온 몸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간지러웠죠. 더 웃긴건 같이 며 칠을 보냈던 여자친구 그리고 집에와서 부모님과 같은 수건을 사용하기도 했었는데, 전염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생각했을 땐 야외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천시트에서 옮겼다고 보는데요. 그래서 그 이후로 천으로 된 시트 지하철엔 앉는게 뭔가 불안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옴을 성병으로 알고 계시지만, 진드기로 인한 피부병입니다.
제가 말씀드리지만 온 몸이 간지럽고 손가락 사이 그리고 사타구니 등에 무언가 물방울 같은 것이 있다면 바로 피부과 가세요. 잘 때 간지러워서 미칠 정도라면 "옴"이 거의 확실합니다. 뜨거운 물에 옷과 수건들을 다 세탁하고 가족과 격리되어 생활해야 합니다. 옴의 특성은 낮에는 가만히 있다가 밤에 움직입니다.
저는 운 좋게도 다니던 피부과 선생님이 아주 잘 치료해주셔서 금방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 금방도 한 달 정도였습니다. 우선 유락신이라는 연고를 처방받게 되는데, 아시다시피 피부과 약은 상당히 독합니다. 그리고 "유락신"이라는 연고는 살 속에 있는 옴을 죽일 정도이기 때문에 아주 강력합니다. 그로 인해 저는 왼쪽 정강이 부분 피부에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로 독합니다. 물론 제가 몸이 건조해서 그런 부분들이 합병으로 나타날 수 있었다고 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몸이 간지럽습니다. 걸려보지 못한 분들은 모릅니다. 그리고 "옴"은 언제 어디서 걸릴지 모릅니다. 만약 옴에 걸리지 않는 분들이 보게 된다면 지하철 같은 곳에선 천시트는 되도록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옷을 뚫진 않습니다. 자 옴의 특징을 말씀드릴께요.
옴은 피부 겉에 서식하며 밤에 움직이는데 움직인 자리들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배설물로 인해 그렇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옴은 파부 깊숙히 알을 낳고 죽습니다. 또한 그 사체가 피부에 남아서 그것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알을 낳는다고 해서 겁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유락신 연고를 바르고 며 칠 동안 주무시면 알과 옴들이 죽으면서 그 증상이 점점 완화됩니다.
옴의 증상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은 피부과에 갔는데 그냥 경미한 피부병이라고 진찰받게 되면 그 이후부터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니 옴을 치료하는 피부과를 찾아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병에 대해 불편해하거나 챙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면 병은 더욱더 커집니다. 그러니 경미했을 때 바로 피부과에 가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치료 기간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간 편이지만, 그래도 그렇게 늦은 것도 아니였습니다. 지금은 별 탈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부디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제가 그 마음을 백 번 천 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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