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재테크의 본질
- 금융/재테크
- 2018. 4. 4.
내가 생각하는 재테크의 본질
재테크하면 주식, 펀드, 부동산, 금 등과 같은 단어들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나도 그래왔다. 그러나 이제 나는 재테크의 본질을 다르게 보고 있다. 재테크를 하는 주체는 누구인가? 바로 "누군가"이다. 그 누군가는 재능과 희망이 숨겨진 아주 대단한 보석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좀 더 적절할 것 같다. 평범한 직장인이며, 대박을 꿈꾸는 사람과 근근히 삶을 유지하는 자영업자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둘은 본업의 능력향상 보단 쉽고 빠르게 큰 돈을 가질 수 있는 방법만을 찾는다. 그러나 그들이 시기할 만한 사람이 있다. 바로 자수성가를 통해 몇년 혹은 몇 십년만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백만장자가 뉴스나 TV에 나오게 된다. 그들은 허무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들이 왜 허무함을 느꼈겠는가? 현실에 있으면 이상을 생각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나의 드림카"와 같은 현 상황에서의 비현실적이며 이상적인 생각들 말이다.
진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본질적 재테크 부터 성공시켜야 한다. "돈이 돈을 낳는다."라는 말을 알고 있을 것이다. 돈이 많은 사람이 투자대비 잃을 돈이 많기도 하지만, 플러스일 땐 상상 이상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 수십년 쌓은 수익, 누군가는 하루 아침에 만들 수 있다.
우리가 왜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 진짜 재테크는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진짜 재테크라고 본다. 월급이 쥐꼬리 만하다는 말. 그건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이다. 다만 그것을 부정하고 싶을 뿐, 그래서 계속 남 혹은 다른 회사와 비교해가면서 안 좋은 점만을 찾고, 퇴사와 입사를 반복한다. 내가 좋아하는 내가 잘하는 일을 찾기보다는 내가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인간이 되려고 한다.
몸짱이 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근육과 지방이 빠지고 건강한 몸이 만들어지는 시간 투자라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주위에 몸짱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흔하지 않다. 왜냐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린 매일 그렇게 살아간다. 좋다. 그렇다고 그게 잘못되었다거나 나쁘다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감정적인 소모가 너무 오랫동안 혹은 죽을 때까지 평생을 이어가야 하며, 그것을 자식에게 까지 물려줘야 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다.
자신의 일에 인내심을 가지고 못하는데 어떻게 금전적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겠는가?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희망이 당신에게 안 올 확률이 더 높다. 그러니 확률이 높은 재테크를 시작해서 거기서 체득한 것을 투자에도 접목시키자. 자신을 가꾸고 그것을 금전적 재테크에 접목시키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이미 금정적인 것에 해방되었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백만장자. 그들은 지독할 정도로 자린고비이다. 그리고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나고 그리고 자기관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상당히 체계적이다. 그렇다. 제대로 된 시작을 통해 또 다른 재대로 된 시작을 해야 한다. 그럼 분명, 달라지고 우리가 그리 좋아하는 금전적 재테크에서도 흡족할 성과를 거둘 것이다. 그렇다면 제대로 테크트리를 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이 잘 알고 있는 몇 가지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1. 철저한 계획
어떠한 일을 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보았을 것이다. 내가 말하는 계획은 그저 몇 분 혹은 몇 시간만에 뚝딱하는 계획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정보를 모은 철저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말하는 것이다. 부자들의 계획은 아주 치밀하고 오랜 시간동안 진행된다. 계획이 철저하고 체계적일수록 우리의 행동은 더욱 적극적으로 된다. 모든 일에 있어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식으로 해야 할지'를 모르기..귀찮아 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다. 즉, 뇌에서 행동을 위한 손과 발로 가는 신경이 끊어지는 것이다.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었다고나 할까? 흔히 '소울이 없다'라고 말하는 것.
한 달 동안의 계획은 단 하루만에 이루어질 수 없다. 적어도 2~3일 혹은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아주 철저하게 만들어야만 성공확률이 매우 높고, 다음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진다. 오늘 사무실에서 재테크에 관련된 서적 두 권의 앞 부분을 훑어보았다. 철저한 계획이라는 내용이 첫 부분에 담겨져 있었다. 이는 재테크 외에도 다른 곳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것은 거짓이 아니다. 사실이다. 전설도 아니다. 그러니 우린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2. 버려진 시간
재테크는 무엇으로 하는가? 종자돈은 무엇으로 굴리는가? 나는 무엇으로 일하는가? 대표적인 답이 있다. '시간'이다. 시간이 없으면 어떤 주체가 앞에 오더라도 소용이 없어진다. '무'다. 그런데 우린 시간을 매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그저 평범한 직장인일지라도 퇴근 후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잘 사용하고 있는가 버리고 있는가? 그에 대한 결과는 우리가 퇴근이 아니더라도 업무 중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검색하고 공유하느라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데 힘쓰고 있다면 하루 의 모든 시간을 버리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해보면, 당신은 당신을 신뢰하고 고용할 수 있겠는가?
우린 아이돌들의 이름과 그들의 재산 및 나이 여부는 눈 감고도 외울정도로 잘 알고 있고, 아주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항상 이들에 관련된 대화만 한다. 그러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습관적으로 한다. 자기 자신의 내면에 깊숙히 들어가 곰곰히 생각해 본 적은 몇 번이나 있는가? 신문과 책을 읽고 지식을 쌓아 지성을 갖춘 사람으로 거듭나서 지혜를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는가?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우린 이 의미를 모른다. 알고 있다면 지금 세상은 지성과 지혜로 가득찬 사람들로 넘쳐날 것이니. 그러나 쉽게 변하지 않아도 변할 수 있는 것이 사람이다. 사람은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다.
지난 주 호텔 체크 아웃 전에 스탠드 서랍에 성경과 불교경전을 보게 되었다. 성경엔 상황에 따른 내용을 목차로 나눠놓았고, 경전도 그러했다. 둘 다 읽어보단 도중에 경전에 이런 말이 있었고, 나는 그 말을 외웠다. "마음에 끌려 가지 마라. 마음이 주인이 되어라." 우린 우리보다 잘할 수 있는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우린 잘하려고 하기보단 잘되길 바란다. 이제 잘하기 위한 시행착오의 시간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
앞으로 카드, 주식, 펀드, 부동산 등 다양한 금융에 대한 정보를 다룰텐데, 그에 앞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당신의 월급이 한 달에 1,000만원이라면 그리고 앞으로 계속 연봉이 상승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가고 있다면 금전적 재테크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다. 혹은 더 현명한 투자를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현명한 투자는 절제와 절약이다. 그 다음에 '투자'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가장 확실한 재테크는 "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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