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보다 가계부쓰기


자신의 돈을 관리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인터넷을 통해 "재무설계"라는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합니다. 혹한말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있어 돌아오는 것은 대부분 보험가입권유일 것입니다. 궁금합니다. 재무설계사들은 과연 자신들의 자신을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을까요? 만약 자신의 재무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상태라면 믿을만한 재무설계사라고 할 수 없겠죠.



재무설계라 함은 현재 자산에 대한 것을 그 사람에게 맞게 설계해주는 것을 뜻하는데요. 우리 스스로가 할 수 있습니다. "금융"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려움" 그러나 우리가 해야할 것은 무엇일까요?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도록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당신이 만약 통장에 매 월 2,000만원씩 들어온다면 당신이 재무설계를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낄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스스로가 잘 관리한다면..아니 이미 평균 이상의 부를 매월 마다 축적하고 있습니다. 이제 스스로가 안정적이면서 수익을 꾸준히 만들 수 있는 투자상품을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매월 부가적인 수익이 들어오는 것들을 관리하면 됩니다.


자...어떠세요? 


그렇게 된다면 재무설계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정말 나에게 세제혜택을 주고 필요한 보험을 제외하곤 보험도 가입할 필요가 없겠죠? 매월 2,000만원인데 아무리 고액암에 걸린다고 하더라도 3~4개월 치만 쌓이면 모든 치료비를 충당하고도 남습니다. 


제가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 같나요? 과연 이 것이 비현실적인지...그럼 이미 제가 말한 것들을 이룬 사람들은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요? 그들은 인간이 아닐까요? 자수성가한 분들 말이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금융", "재테크"라는 것에 혹해서 윈윈할 수 없는 상담은 피하자는 겁니다. 저는 역설적인 통계들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아마도 너무 TV에 세뇌된 것이 아닌지...우리는 어떠한 통계와 수치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대한민국 암 1위...

내집마련하려면 직장생활...몇 년..

가계대출..몇%...

해외 투자 상품 수익률..상승!

미래 전망이 좋은 시장..!?

100세 시대에 준비해야 할 금융상품....


위험에 대한 대비책은 너무 절실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진정 무엇을 해야 하며 살아가야 하고 지금 순간에 뭐를 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오로지 누군가가 내 삶을 좋게 만들고, 누군가가 내 돈을 계속 불려줬으면 하는 바램 뿐..


위 네모박스에서 입력된 글자들..


우리가 항상 걱정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정작 걱정만 할 뿐 타파할 방법은 찾지 않습니다. 간단합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환경 탓하지 않으면서 말이죠. 오늘의 주제가 "가계부 먼저 쓰기"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사항인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재무설계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윈윈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있기에 그것이 자산관리를 받는 것이 아니라, 보험가입을 끝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저도 재무설계를 받아봤던 입장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재무설계는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재무설계 할 때 나에게 보험이 필요하다면 그 때 가입하면 되는 것이고요.


컴퓨터 조금만 찾아도 자산관리에 대한 괜찮은 정보가 무지하게 많습니다. 차라리 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가게부를 쓰는 강의를 드는 편이 훨씬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요즘 책도 많이 있고요. 우선 내가 해본 후에 그 때 정말 되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찾아가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계부를 적으면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힘...저도 알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부터 제 플래너에 있는 [재정관리]페이지를 통해 저의 재정을 관리해보려고 합니다. 금액을 정해서 용돈을 사용했던 적은 있었는데요. 그에 관련된 내용을 링크해 놓을테니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가계부는 컴퓨터로도 쉽게 쓸 수 있고..요즘은 스마트폰에 가계부 어플들이 잘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폰도 가능해졌지만, 안드로이드폰의 경우엔 카드를 사용하면 가계부 앱과 연동이 잘되어 있기에 가계부를 손으로 쓰지 않아도 되고, 월 말 정산만 하면 끝납니다. 뭐든지 중요한 건 꾸준히 지속하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현재 아이폰에서 사용내역이 공유되는 뱅크 샐러드의 가계부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사용하고 있지만 앱으로 가계부를 사용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예전에 유료 상품을 결제해서 사용해봤지만, 저한테 잘 맞질 않는 것 같아서 포기해버렸죠. 앱에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연동이 가능하다보니까 쉽게 저의 자산들을 한 곳에 모아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 포스팅을 하면서 PC버전이 있다는 걸 지금 알았습니다. 우선 기능적으론 다 되진 않고요. 기본적인 것들만 됩니다. 금융비서, 통계, 예산, 목표, 재테크를 제외하고 2가지 내역을 작성하고 조회하고 메모할 수 있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기에 나중에 뱅크샐러드를 사용해보고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가계부도 아주 좋습니다. 정말 디지털적으로 사용하던지, 아날로그적으로 적던지 계속 작성해야만 내가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저도 쭈욱 써보고 제 지출내역을 확인해서 추 후에 블로그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의 펙트는 나 스스로도 자산관리를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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