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작침의 넋두리
마부작침의 넋두리
"저희만이 음악에서 들려줄 수 있는 에너지는 멈추지 않는다는 거예요. 절대 뭐가 되었던 간에 멈추지 않겠다. 어디가 끝인지 내가 한계가 어딘지 보고 싶었다. 난 그걸 위해 1,000번을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 "정"자로 시작하는 것들은 필요하다고 본다. 정직, 정의 등 여러가지 것. 이 세상은 어떠한 기준에 의해 움직인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하면 기준이 없고 오로지 선택에 대한 결과 뿐이다. 한계를 정해놓은 기준들.
내 한계가 어디가 끝인지 보고 싶은 생각들. 야망적인 생각. 더 콰이엇이 말했다. 많은 사람들. 아니 무언가 해내려고 하고 싶은 사람들이 그 말을 듣는다면 가슴에 불이 지펴지겠지만, 거기서 끝난다. 그 불을 계속 활활 타오르게 해야만 한다. 쉽게 생각해보자. 18평에서 살던 사람이 60평으로 이사간다면 그 사람의 환경과 생각은 어떻게 될까? 완전히 달라진다. 회사 생활을 하다가 사업을 하면 완전히 다른 것을 하고 다른 것들을 보기에 달라진다. 종교가 없다고 종교를 가지게 된다면 삶에서 보이는 것들이 완전히 달라진다. 우리는 편협하고 편식하기보단 우선 해보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러면서 나는 이런 말들을 내가 지키지 안코서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연행불일치며 스스로에게 말하는 감언이설 뿐이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장작인 "수많은 격언"으로 불을 활활타오르게 할 "행동"뿐이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물"일 뿐이다. 즉 내 열정을 꺼버리는 결정적인 요인이며, 타인들의 불까지 꺼버리는 것이다. 타인의 가슴의 불을 태워줄 수 있는 것도 오직 행동 뿐이다. "말"로 나불대는 것은 죽어야 하는 좀비와 같다. 좀비를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백신은 "행동"뿐임을.
세상을 탓해봤자 절대 바뀌지 않는다. 내가 바뀌어서 세상을 바뀌어야만 한다. 시기하고 질투는 종양과 같다. 그리고 전염된다. 악성적으로 말이다. 그러니 자신의 문제를 크게 보지 말고, 티끌로 생각하며 모든 문제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뇌를 갈아 엎어야 한다.
내가 하는 노력들이 쌓일수록 그것들이 결과에 대한 보상물로 보여졌을 때 인간적인 면모에선 안정감을 찾아간다. 그래 모든것을 인정하면서 살겠다. 미워하고 비판하면 나에게 올 것도 오지 않는다. 행복하기에 모든 것을 받아드린다. 그리고 모든 것을 경험하고 그것을 내 형태로 바꾸고 새로운 나로 또 만들어 간다. 인생은 절대 똑같이 살고 싶지 않다. 오히려 우린 똑같아 질 수 있지만, 똑같아지고 싶어하질 않는다.
지금의 똑같음이 똑이라고 생각하지만 난 아니다. 지식을 배우고 연구해서 자신의 위치에 대한 오류를 찾아야 한다. 매일 반성하자. 오늘은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래서 반성할 일이 없도록 만들자. 아주 지독할 정도로 결백한 사람이 되려고 하자. 그러나 결백하지 못한 행동을 하더라도 용서하자. 그 결백하지 못한 행동이란 타인에게 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해가 되는 행동. 나 스스로에게 결백해진다면 그 누구에게도 정직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반성은 필수다.
한 번에 한 걸음이 아니라, 한 번에 열걸음 이상을 가기 위해선 뒤로 돌아서 스무걸음을 반성해야 한다. 즉 깊숙히 반성해야 한다. 모든 것들에 대해. 내가 옳다고 했던 신념마다 뒤로 제쳐두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반성하고 다시 주관적인 신념을 대입해서 나의 것으로 만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