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고객센터 전화번호 : 얼마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오늘이 제사 100일제인데, 지금 할머니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49제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돌아가진지 100일이 되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은 아니지만, 제가 성인이 되어서 주변에 누군가를 떠나 보내야 한다는 것이 실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는 장례 이틀째 그리고 마지막 화장을 보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애통한 마음이 이런 것이 아닐까요. 이런 식으로 글을 작성하려고 한 건 아닌데, 감정이입이 갑자기 되는군요. 누군가를 떠나 보낸다는 것. 사별 후 저는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예전보다 많이 아주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들 더 소중히 그리고 주위에 미안한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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