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예방에 필수템, 치실
- 생활정보
- 2018. 4. 24.
충치 예방에 필수템, 치실
이제 굿밤일 차례가 왔어요.
며 칠 전에 예전에 세라믹으로 했던 치아가 깨져서 최근에 다녔던 치과에 갔더니 충치가 생겼다고 합니다. 예전에 치료하다기 안하던 것도 있었는데, 더 심하게 썩었다고 합니다. 저는 충치가 잘 생기는 치아를 가졌어요. 치아도 약하고 침 점액도 끈적거리는 편이라서 음식물 같은게 치아에 더 잘 붙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갖 치아 관련 도구를 다 사용해봤답니다. 치실부터해서 워터픽까지 말이죠. 신경치료한 치아도 엄청 믾아서 이제 치과치료는 무덤덤해졌어요. 다만 거기에 힘들게 누워있는게 싫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치아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돈 주고 고문 받는 것 같아..”
치실 맨처음에 사용할 땐 잇몸이 상할까봐 무서워서 안했는데요. 사용하다보니 이제 별 어려움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치실을 사용할 때 좌우로 움직이면서 사용했는데요. 치아 배열상태가 딱붙어 있는 경우엔 치실이 끊어지는 경우가 있어 치실을 치아 밖으로 빼지 않고, 치아 사이로 통과시킵니다. 치실이 통과하면서 기존에 있던 음식물 찌꺼기를 좀 더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많이 개운해요!
치아가 고르지 못해 음식물이 잘 끼는 분들은 치실은 필수입니다. 특히 딱딱한 음식이 치아 사이로 들어가면 골치 아파요. 그 땐 치실만 있으면 쉽게 뺄 수 있어요. 이젠 립밤과 치실은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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