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도 관찰의 시작으로..

 

 

어떠한 지식을 배우기 위해선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지식을 알아야만 이해하고 더 많은 것을 배워나갈 수 있다. 우리가 한글을 알기 위해선 ㄱ,ㄴ,ㄷ,ㄹ,ㅁ,ㅂ,ㅅ,ㅇ... 가,나,다,라,마,바,사...를 익히고 실제와 단어를 연결해서 이해한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는 단어와 이야기들 혹은 신화, 전설적 단어가 나오면 그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로 인해 나 스스로가 지식을 배울 수 없도록 장벽을 만드는 것이다. 나는 이 장벽을 나를 해치지 못하도록 하는 보호벽이 아니라, 내가 깨나가야 할 벽으로 생각한다.

 

 

 

 

 

 

흔히 오대양 육대주라고 말을 쓴다. 그런데 지금 지도에서 살펴보면 대륙은 7개로 보인다. 아마도 아메라카가남과 북으로 나눠져 있지만, 하나의 대륙으로 보는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육대주가 된다. 그리고 오대양은 북극해, 남극해,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이다.

 

다시 찾아본 결과 육대주에 중동은 포함되지 않으며,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나,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로 구분된다고 한다. 칠대주라고 할 땐 남극대륙이 포함된다고 한다. 다시 생각해보면 중동의 경우 아시아와 같은 대륙이다.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사실이다. 이로 인해 내가 몰랐던 지식을 알고 내가 보이는 것대로 믿었던 지식이 잘못생각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대양은 남극과 북극해가 있고, 좌우로는 인도양과 대서양 그리고 가운데는 태평양이 있다.

 

 

 

 

위 지도는 프랑스의 르레상스 지도 제작자가 만든 지도이다. 연도는 1550년이다. 이걸 만든 사람의 삶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지도를 보면 현재 남극해에 위치한 곳에 대륙이 있고 바다를 건너지 않고도 캐나다에서 남쪽으로 내려와서 연결된 길로 건너면 지금의 아시아로 올 수 있었다. 이 사진엔 신비한 것들이 상당히 많다. 이 지도대로라면 400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대륙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것인가..

 

 

 

 

 

 

아시아 국가들을 살펴보자. 흔히 아시아라고 하면 러시아는 유럽쪽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들은 동양인이기보단 서양인에 가깝다.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합친 유라시아라고 불린다. 몽골은 작은 나라가 아니다. 우리나라보다 영토가 훨씬 더 크다. 그러나 경제적으론 우리나라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어쩌면 그들이 더 현명할 수도 있다.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다른 곳이다. 인도는 남부아시아에 있는 국가이고,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쪽에 위치한 섬이다.

 

 

 

 

 


오세아니아는 오스트레일리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호주이다. 축구 아시안 게임 시 호주도 아시아쪽에서 경기를 치루게 된다. 그러나 아시안컵에는 참가하되 아시안게임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다시 돌아와서 오세아니아에는 작은 섬들로 된 나라들이 상당하다. 나도 이렇게 자세히 확인해본 것은 처음이다. 뉴질랜드, 피지, 파푸아뉴기니는 많이 들어봤지만 다른 나라들은 들어보지 못했다. 통가, 비누아투, 나우루, 미크로네시아, 팔라우, 마셜, 키라바시, 투벌로, 사모아.. 왠지 저런 곳엔 신비한 어떤 유적과 전설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오늘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까지만 알아보고 내일 다른 부분들을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내가 아는 지식을 콘텐츠화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몰랐던 것들을 적어가며 콘텐츠로 만드는 것도 나에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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