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동료, 양키캔들 미드썸머나잇 (MIDSUMMER'S NIGHT) 4월 5일, 일산으로 나온 한 녀석은. 집에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 친구를 만들기 위해 상자를 옮기는 남자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다. 룸메이트라고 해야 할까? 이 녀석은 내 방에서 향을 담당한다. 나는 그녀석이 뿜어내는 향에 이미 도취되어 내 코는 마비되었고, 나와 그 녀석은 몰아일체가 되었다. 내가 양키캔들 그녀석이 나. 녀석이 우리집에 온 기념으로 바닥에 녀석의 뇌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줬다. 저 뒷편에 우리집 환경미화원 친구다. 어찌되었던 녀석이 빨리 자신의 머리를 열어 전두엽을 넣어 자신을 완성시켜달라고 텔레파시를 보낸다. 녀석의 브레인을 열었다. 그 안엔 순수한 것만이 들어 있다. 그 순수한 것을 나와 같이 공유하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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