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 마부작침의 일상
- 2017. 8. 2.
어느덧 일기장을 4권째 쓰고 있습니다. 그 안에 저의 감정과 많은 것들이 들어 있지요. 나중에 다시 살펴볼 날이 오겠죠. 가끔 보긴 합니다. 예전의 나는 어땠는가? 사실 실망한 글들도 많고 대견스럽다고 생각하는 글도 많았습니다. 때론 최선을 다해서 작성하지 않았던 때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일기가 가장 좋은 건 내가 잃어버렸던 추억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게 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추억들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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