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이란, 채권투자 수익률은?
- 금융/주식ㆍ펀드
- 2018. 4. 17.
채권이란, 채권투자 수익률은?
점심 드셨나요?
채권이란 쉽게 말해 채무자에게 돈을 빌려준 증서입니다. '빚문서'라고 하죠. '채무자와 채권자'라는 말 들어보셨죠?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면, 은행이 채권자이고 당신이 채무자입니다. 대출을 받을 때 여러분 대출계약서를 작성하는데요. 그 때 빌린금액과 이자 그리고 상환일자에 대한 계약을 하고 서명을 합니다. 그런 그것이 채권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개인채권이죠. 개인의 채권이 거래가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채권은 기업이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고 채권이죠. 국채, 국공채, 회사채'라는 말 들어보셨죠?
예를 들어 어떤 건설업체가 건물을 짓으려고 하는데, 자금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건설업체는 은행에 채권을 작성해서 줍니다. 채권의 가격과 매월 혹은 매년 얼마만큼의 이자를 갚겠다는 채무증서를 말이죠. 은행에선 건설업체에게 받은 채권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신용등급도 괜찮은 건설업체입니다. 그런데 해당 은행에서 갑자기 돈이 필요해졌습니다. 혹은 혹시라도 건설업체가 못 갚을 경우 회수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걸 채권 시장에 내 놓습니다.
그럼 채권시장에 나온 그 채권매물을 채권에 투자해서 돈을 벌고 싶은 개인이나 기업 채권을 매입하게 됩니다. 만약 채권이 모두 팔리게 되면 은행은 원금과 어느 정도의 이자를 회수하게 됩니다. 투자상품 중에서 가장 안전한 것이 '채권'이라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그러나 '채권'이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채권"은 "투자"상품이라는 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투자 상품 중에서 위험이 가장 낮을 뿐이죠.
저도 지금 공부하면서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혹시 제가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저에게도 도움이 되고 이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KB증권]
채권은 발행주체에 따라 분류가 됩니다. 위에서 잠시 말씀드렸다시피, 국고채, 자방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로 구분됩니다.
국고채는 국가가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정부가 원리금의 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채권 종류론 국채, 재정증권, 국민주택채권 등이 있습니다.
지방채는 지방정부 및 지방 공공기관 등의 지방재정법의 규정에 의거하여 특수목적 달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채권으로 종류는 지역개발채권, 도시철도채권 등이 있습니다.
특수채는 특별한 법률에 의해서 설립된 기관(한국토지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이 특별법에 의하여 발행하는 채권을 뜻합니다. 종류는 토지개발채권, 한국가스공사채권, 한국전력채권, 예금보험기금채권 등이 있습니다.
금융채는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금융회사(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가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종류로는 통화인정증권, 산업금융채권, 신용카드채권, 할부금융채권 등이 있습니다.
회사채는 상법상의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채권이 정기예금보단 메리트 있는 건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안정성 면에선 정기예금보단 떨어집니다. 제가 말한 메리트는 수익률입니다.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투자한 채권이 부실채권으로 인해 부도가 나면 투자한 돈을 받지 못합니다.
이율이 은행상품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이자 방식이 1/3/6/12개월, 만기일시지급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3개월 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라면 3개월 후 수익을 낸 뒤에 다시 채권을 판매해서 다른 채권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하나 더 알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이자지급 방법에 따른 분류입니다. 저도 이 부분이 상당히 궁금했는데, KB증권에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자채는 4가지로 구분됩니다. 단리, 복리, 할인, 이표채.
단리채는 정기적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대신 단리로 재투자되어 만기상환 시에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지급하는 채권입니다.
복리채는 정기적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대신에 복리로 재투자되어 만기상환 시에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지급하는 채권입니다.
할인채는 표면상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대신에 액면금액에서 상환일까지 이자를 공제한 금액으로 매출되는 채권으로 이자가 선급되는 효과가 있는 채권, 무이표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표채는 이자 지급일에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받는 채권으로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우선 이정도만 알아보고 추 후에 다시 채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채권의 수익률들을 살펴보죠. 저도 채권의 수익이 2~3%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요. 5%이상의 수익률을 주는 채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수익률이 높은 곳은 신용등급이 낮은 곳이기 때문에 투자 시 신중해야 합니다. 아래 KB증권의 채권 시세 일부를 캡쳐해보았으니, 읽은 내용을 토대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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