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글스 오리지널 사먹은후 기


제가 유일하게 사먹을 수 있는 과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제 블로그를 둘러보시고, 단골(?)이신 분이라면 아실거라 생각하는데요. 바로 전 비건이기 때문입니다. 비건이라 함은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합니다.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과자에도 동물성 성분이 들어가 있기에 반드시 알레르기 표시를 보고 먹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성분은 별도로 표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보시면 “밀함유”라고 네모박스 표시가 보이시죠? 그러나 하단에 이런 문구가 있지요. ‘이 제품은 대두, 우유, 토마토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시설에서 제조되고 있습니다.’ 저는 우유도 먹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표시는 무시하고 먹습니다. 그런 것들까지 한다면 모든 걸 채집(?)해서 먹어야 하니 말이죠.

맨 아래 부스러기가 보입니다. 진짜 광고대로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계속 생각나게 하는 맛인데요. 과자에 유당처리가 되어 있어 자꾸 땡기는게 아닐까요? 저만의 추측이지만 맛있어서 또 먹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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