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주엽에서 오랜만에 먹은 콩국수


일산 주엽에서 오랜만에 먹은 콩국수



제가 자주가던 우동집이 있었습니다. 면집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곳에서 자주먹던 우동은 잊을 수 없었는데요. 그런데 제가 채식을 시작하게 되면서 모든 메뉴를 먹을 없게 되었지만 그나마 여름에 가서 콩국수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면을 직접하셔서 아주 맛있답니다.



테이블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한 단골분들이 많아서 장사가 잘되시는 편인 것 같습니다. 다만 혼자 하시기 때문에 손님이 많이 몰리면 힘드실 것 같습니다. 단골 분들은 기다림에 대해 별로 지루해하지 않으시지만 처음오신 분들은 "언제 나와요?.."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럴 수 있죠. 그래도 주방도 깨끗하고 아주 깔끔한 서빙과 맛을 보시면 금방 지루함도 잊혀지실 듯 해요.



어떤가요? 아주 시원해보이고 담백해 보이지 않나요? 이건 이전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오늘 가서 먹을 땐 곱배기로 시켰답니다. 그 면의 쫄깃함을 더 느끼고 싶었어요. 모든 면 종류에 곱배기 서비스가 되고, 곱배기하면 1,000원이 추가 됩니다. 그런데 거기 어디냐고요?




네이버 지도에 전화번호와 주소가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네이버 지도 위성으로 소개해드릴께요. 주엽역 다음역 그러니까 주엽역에서 정발산역 방면으로 가는 버스인데요. 정발산역에서 주엽역으로 가는 방향이겠죠? 버스정류장 이름은 강선마을 사거리입니다. 겨울에 정말 우동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여름 별미인 콩국수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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