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신라스테이 1박 2일 보내고 왔어요.

  공덕역 신라스테이 1박 2일 보내고 왔어요.


데이트 할 땐 괜히 여기저기 다니면서 비용을 낭비하기 보다는 괜찮은 호텔을 잡아놓고 주변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편안하게 사와서 객실에서 먹어도 좋고요. 매일 만나는 연인사이라면 부담될 수 있지만, 일주일에 한 번이나 두번 정도 만난다면 데이트 비용을 환산했을 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커피, 영화, 맛집을 찾아다니느라고 고생하는 것보다 차라리 좋은 호텔에서 즐기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요. 애인과 외박을 한다고 한다면 더더욱 그렇고요. 모텔보단 호텔이 좋겠죠? 아니면 레지던스도 괜찮고요. 아무튼 데이트라는 것도 누군가와의 만남이고 그 안에서 의미있는 것들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호텔 엘레베이터 사진이네요..잘 찍은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찍은 건지...아무튼 호텔을 개인적으로 2번째 가보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방 배정을 받으면 키를 받습니다. 객실에 올라가려면..키를 엘레베이터 버튼 하단에 택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층 수를 누를 수 있어요. 저번에 롯데시티호텔 가보고 난 뒤에 이젠 좀 익숙해졌군요..



앞으로 집에 있는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야 할 듯 합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할 땐 아니...저의 촬영 감각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2시에 체크인을 막한 상태이기 때문에 청소하시는 분과 마주쳤어요. 저는 15층. 원래는 욕조가 없는 곳이였는데요. 욕조가 있는 곳으로 변경을 해줬답니다. 말하지 않으면 바꾸지 못했을..그러나 예약하고 갔던 구조가 어떤지 궁금해서 아쉽기도 했어요.



방에 들어왔습니다. 침대 바로 앞에 TV가 있고, 창가쪽엔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곳에서 스탠드를 켜놓고 노트북으로 열심히 블로그를 했답니다. 그럼 들어가서 침실을 봅시다.




언제나 호텔 침대는 잠이 잘옵니다. 그리고 뭔가 바로 등이 있어서 아늑함도 있고 좋고요. 노트북 할 땐 침대에 앉아서 노트북을 했어요. 좀 멀어서.....옆으로 밀어서 아주 편리하게! 노트북을 했지만 결국 다시 원위치로.



전 빛이 있으면 잠이 잘 안와서, 호텔에선 빛을 아예 막을 수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잠을 푹 잘 수 있었어요. 바로 앞이 도로변이긴 하지만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고, 사실 15층이다보니 큰 소리도 작게 들리기 마련이죠.


저는 신라스테이를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비교해서 예약해보고 갔어요. 혹시 호텔들을 비교해보고 싶다면, 바로 장소와 일정을 아래 창에서 검색해서 볼 수 있답니다.





뭔가 스파이처럼 촬영했어요. 저녁총(?) 저격총과 망원경으로 건너편 사무실을 바라보며,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숙박한 비범한 아들 씬 #14. 이날 비가 좀 왔었는데요. 약간 억세게 왔으면 비가 창문에 부딪히는 소리가 나서 좀 더 좋았을텐데. 여름엔 비가 항상 많이 오니 다음 번에 들을 수 있겠네요.



욕실에서 나오는 저의 발걸음. 이제 체크아웃할 시간이 되었답니다. 12시까지가 체크아웃인데요. 사무실에 가야 하기 때문에 10시 40분쯤에 퇴실해서 사무실에 갔답니다. 쉬었긴 했지만, 사무실과 거리가 좀 멀어서 피곤한감이 있습니다. 사무실에 가까운 곳에 잡게 되면 그나마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직장인이라면 더더욱 그렇고요. 다음 번엔 사진을 잘 찍어서 정리해서 올려봐야겠습니다. 지금 올리지 않으면 잊어먹을 것 같아서 우선 흐리멍텅하고 저화질적인 사진으로 올리니 양해 부탁드려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